▲시가 14일 국기게양대에 서해5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있다.

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은 10·4 남북공동선언 13주년을 기념하는 '2020 서해평화기간' 맞아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청사 국기게양대에 한반도기를 게양한다.

이번 한반도기 게양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인천본부’의 요청을 시와 교육청이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교육청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교육청기와 함께 한반도기가 펄럭이고 있다.

한반도기란 통일 한국을 상징하는 한반도 지도 모양이 그려진 깃발로,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을 계기로 처음 사용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평화롭고 번영된 나라에서 살아가기를 염원하고, 앞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평화의 도시, 인천’을 만드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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