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기초시설 '아차사고' 위험요인 개선(오른쪽) 사진. 수직사다리(위) 응축기 개구부

인천환경공단(이사장·김상길)은 16일 104건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아차사고' 위험 요인을 발굴해 83건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사항오른 밀폐위험장소에 대한 경고문 부착, 현장 안전라인 구축, 계단 손잡이 보수, 사다리 등받이 설치, 추락방지 안전난간 설치 등이다. 현재 추진중인 21건은 내년 완료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100% 개선조치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 본인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상황 및 시설에 대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있으며, 자체 보수 또는 외주공사를 통해 위해요인을 개선하고 있다.

김상길 이사장은" '하인리히법칙'(Heinrich’s law)처럼, 조그만 부주의가 큰 사고를 만들기 때문에 사소한 위험상황이라도 무심코 지나쳐서는 안된다”면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아차사고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사항에 대해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차사고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하며, 이런 상황을 관리하지 않거나 방치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아차사고의 사전관리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사진설명 : 환경기초시설 아차사고 위험요인 개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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