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이사추천위원회는 인천문화재단 9기 이사회 구성을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재단 선임직 비상임 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이사 10명, 근로자 이사 1명) 등 비상임 이사 11명이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 등)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재단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문화예술분야에 전문적 식견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근로자 이사는 '인천시 근로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지난 5월 정관 개정을 통해 올해 처음 도입하는 제도로, 인천문화재단에 1년 이상 재직하거나 또는 인천문화재단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직원이면 응모 가능하다.

재단 이사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를 통해 이사 후보자 추천명단을 2배수로 작성하여 인천광역시장(재단 이사장)에게 제출하고 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인천문화재단 이사로 임명되면 재단의 예산, 사업계획, 규정 제ㆍ개정, 임원의 임면에 관한 사항 등 재단의 업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문화재단 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제9기 이사의 임기는 2020년 11월 26일부터 2022년 11월 25일까지다.
 *문의 인천문화재단 전략기획팀 032)455-7115.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