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동장·홍순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방역이 시급한 아동·청소년 및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키트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은 구 마을복지계획 공모사업 ‘두루두루 논2 살피미-어르신·아동 마음살피미’사업을 통해 치유식물(버섯키트)과 창의키트 107세트를 지원해 체험 활동을 통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동은 대상자들과 정기적 유선상담을 진행해 과정을 공유하고 결과물을 피드백 받는 상호적 관계를 통해 지지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홍순삼 동장은 “인간관계는 대면을 기본으로 하지만 코로나19는 이러한 기본조차 어려워 지역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절망감이 더 가중되고 있다. 앞으로도 생활방역만큼 심리방역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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