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동장·이상정)은 행복나눔봉사단 주관으로 월 1회 저소득 독거어르신 45가구에 밑반찬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나눔봉사단(단장·이창숙)은 만성중 학생 및 학부모 등 31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독거어르신 가구에 방문 전달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전달로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이창숙 봉사단장은 “밑반찬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힘들어도 아이들과 함께 정성껏 반찬을 조리하게 되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정 동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솔선수범하여 꼭 필요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만성중 행복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이웃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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