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전길환)은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복지관 무료급식소와 어르신 270여명에 전달해 달라며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한가위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가위 물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로 힘들텐데 그래도 우리를 잊지 않고 힘내라고 이렇게 챙겨주니 고마웠다"면서·“코로나 때문에 명절 분위기도 안나고 자식들도 안온다고 하는데 선물을 받아 눈물 날것 같다"며 고마워 했다.

 이와 관련,전길환 관장은 "이번 한가위 물품지원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정서적 고립감을 겪는 어르신들 및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격려와 더불어 풍성한 한가위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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