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운영하는 남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대행·김상철)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방문교육 참여가 어려워진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교육문화 프로그램 ‘방구석 나홀로클라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방구석 나홀로클라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중단 등 활동거리를 잃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에 필요한 창의성, 예술성, 문제해결력 등 다양한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비대면 개별 활동 프로그램이다.

남동구에 거주하는 14세~19세 청소년들은 누구나 9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마크라메 공예(30명), 라탄공예(44명), 스크래치 컬러링북(44명) 중 원하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청소년들은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물품을 수령해 가정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남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축돼 무료함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남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ndyouth.or.kr), 전화(☎ 032-466-2640) 또는 문화의집 SNS 채널(인스타그램 @namdong.youth.center 카카오채널 @남동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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