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동장·이원철)은 22일 지역 내 소재한 아파트 관리소 6곳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원철 동장을 비롯해 정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고정훈 동원APT관리소장, 송철 두진APT관리소장, 김도연 이삭APT관리소장, 고을숙 LH1단지APT관리소장, 심용익 LH2단지APT관리소장, 이성국 태화APT관리소장이 참석했다.

동과 이들 아파트 관리소는 협약에 따라 민·관이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며,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간석3동에는 관리소가 소재한 6개의 아파트단지가 있어 2천648세대 7천312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송철 두진아파트 관리소장은“우리 아파트 주민들 중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있는지 다시 한번 뒤돌아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철 동장도“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적인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지역주민들이 없도록 살기 좋은 간석3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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