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임경임)은 추석을 맞아 이웃과 이웃을 잇는 ‘함께 이웃 맞이’사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관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기는 어렵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 내 우편함과 공원에 손소독제 및 명절인사카드를 비치하여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선물은 만수2, 3, 5동 다세대주택 및 지역 내 공원 5곳에 비치했으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선물을 가져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복지관 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 임경임 관장은 “직접 뵙고 인사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얼어붙은 이 시기에 선물을 받고 잠깐이라도 밝게 웃으실 수 있는 기회가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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