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산부 1천255명을 대상으로 실내 운동물품 ‘짐볼’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보건소는 짐볼이 요통완화와 골반 유연성 효과가 있어 순산을 도와준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안전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을 엄선해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구 보건소는 이와함께 짐볼을 이용한 온라인 임신부 요가프로그램을 매주 수·금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부상예방과 운동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스트레칭부터 출산 전·후 요가 필라테스 동작, 필라테스 호흡법 및 태교 영상법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신부 짐볼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감소된 신체활동을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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