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역 소재 화장품 전문회사인 ㈜코리아코스팩(대표·이윤호)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750만원 상당의 위생 방역물품 50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한 코리아코스팩은 화장품 원료부터 생산, 포장,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보유한 화장품 전문 회사로, 지난 2월에도 손소독제 2천개를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손소독제 6개와 마스크로 구성된 위생 방역세트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추석 명절에 이웃의 온정이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윤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이웃들이 겪는 어려움은 예년보다 더욱 심각하다. 기부된 물품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관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선행에 감사를 드린다. 후원받은 물품은 기탁하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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