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2동(동장·김미라)은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동 통장협의회는 자체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매주 월~금요일 주요 도로변 상가 내 손잡이, 문고리, 승강기 버튼, 화장실 등 주민 간 접촉이 빈번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동 자생단체 연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아 마련한 손소독제, 비말차단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역 영세사업장 310 곳에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8월에는 구릉지가 많은 동 일반주택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경사지 차량 미끄럼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고임목 104개를 직접 제작,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김미라 동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요즘 더 어려운 이웃들을 걱정하는 마음과 지역의 안전을 살피는 배려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고 계신 통장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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