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길 위의 인문학 ‘시대를 치유하는 힘, 인문학 함께 읽기’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서창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문학과 미술’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이 위태로운 요즘, 개인과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고 인문학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강좌는 ▲나를 깨우는 문학 읽기(1차) ▲삶을 가꾸는 미술 읽기(2차)로 나눠 관련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온라인 라이브 강연 및 토의활동을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 이벤트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의 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고, 개인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32-453-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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