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방향 '다정다감' 남동구 '컬쳐밸리'·12.8억원 투입 청사 리모델링 '착공'

▲청사 로비 리모델링사업 외부 투시도. 점선이 외부공간(선큰) 공간 

인천 남동구청 청사 로비와 지하공간이 '남동 비전'을 담은 따뜻한 공유공간이자 다채로운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힐링공간으로 탈바꿈 된다.

구는 기존 로비 및 지하에 자연 채광을 활용한 외부공간(선큰·sunken)을 증축하고 일부 시설을 정비한 복합문화공간과 아이&부모의 공간이 포함된 작은 도서관, 북카페 등을 만드는 청사 로비 리모델링사업을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12억8천만원이 투입된 청사 로비 리모델링 사업은 12월 중 마무리한 뒤 내년 공식 오픈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우선 지하 '선큰'(325㎡) 등 외부공간을 내부공간으로 변경해 강연·공연·독서·휴식 등을  할 수 있는 문화공연 공간 '컬쳐 스테이지'를 설치하기로 했다.

▲청사 로비 리모델링 내부 투시도. 위가 1층 로비,아래가 '선큰' 무대. 

이 곳은 평소에는 독서 계단으로 활용하고 행사가 있을 때마다 무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구는 현관 지상에는 안내 데스크와 로비 공간 '다감', 홍보&전시공간 '다정', 독서·열람 아이&부모 공간인 작은 도서관 '다독', 북카페 '다담', 휴식·교류 공간의 라운지를 만들기로 했다.

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청사 로비 면적이 기존 663㎡에서 1천36㎡로 372㎡가 늘어나 문화·힐링공간 확보와 함께 부족한 청사를 효율적으로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로비 리모델링은 지역 주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다목적 문화공간 구성과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통한 구민 평생학습의장으로 구성됐다" 면서" 멀티미디어 등을 활용해 주요 정책  홍보 및  구정 서비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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