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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한국전쟁..."문화재단,역사문화사진 전시회 개최
미 국립기록문서관리청 소장 6.25전쟁 관련 인천사진 공개
2020년 10월 13일 (화) 16:13:41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불타는 만석동 공장지대(왼쪽)와 폐허가 된 사동 일대를 걷고 있는 시민들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는 13~25일 인천역사문화사진전 “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인천 사람들이 겪은 6.25전쟁-”을 중구 제물포구락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센터에서 발간 예정인 역사의 길 총서 제5집 “인천과 한국전쟁이야기”-한국전쟁 70년 평화를 묻다- 에 수록된 6.25전쟁 관련 인천 사진을 재구성해 기획했다.

   
▲벌거벗은 인민군 포로들

이와 함께 역사의 길 총서 제5집 저자이자 6.25전쟁 관련 자료 수집자인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전갑생 연구원이 발굴한 미공개 영상도 편집해 전시에서 공개한다.

전시는 크게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1, 2부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모습과 폐허간 인천 시가지, 수복된 인천으로 다시 돌아온 인천 사람들의 삶을 사진을 통해 돌아 본다.

   
▲상륙정에 탑승하는 연합군 병사(왼쪽)와 만석동 북인천항에 모여든 피난민

3부에서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죽거나 포획된 포로들의 모습을 조명해 보고 전쟁의 참상을 살펴보고 4부에서는 1.4후퇴 당시 인천의 상황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조명한다.

그리고 마지막 5부는 전선이 고착된 이후 인천의 재건 모습과 전후 부평포로수용소의 중국인민지원군의 송환을 다룬다.

   
▲ 미군 저유기지로 활용되던 용현동 경성화학 인천공장 부지(왼쪽)와 중공군 반공포로를 싣고 인천항을 출발하는 미군 상륙함.

이와 관련,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천은 상륙작전의 주무대로만 조명되었고 이면에 있던 인천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 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에서 일어났던 6.25전쟁의 여러 기억들이 재조명되고 평화도시 인천의 필요성을 알려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제물포구락부 전시 외에도 다음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갤러리에서도 순회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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