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134~138번째 확진 판정 방역당국 역학조사·주점 감염 더 늘수도

▲ 구가 15일 발표한 '코로나19' 발생자 명단 

인천 남동구 만수동 주점 한 방문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자가 늘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 곳에서 14일 방문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5일에도 5명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A(60·남)씨와 B(58·여)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주점 확진자의 가족으로 전날 검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90대 여성도 검사를 받고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구 '코로나19'관리 현황

이 밖에도 경기 김포시 확진자와 접촉한 남동구 거주 20대 남성과 부평구 모 온라인투자업체를 방문한 50대 남성이 각각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A씨 등의 자택 주변을 방역하고 감염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남동구 138명을 포함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89명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