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덕 전 시의원 ,성하현 영어강사 후보 등록

 예비 후보 등록 사흘째인 23일 인천 남동구선관위원회에는 한나라당 최병덕 전 시의원과 민주당 성하현 전 남동새마을회 회장이 추가 등록 하는 등 여야 유력 구청장 후보들이 선거전에 뛰어 들고 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원장 출신 재선의원인 최 후보는 인하대 행정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천시 볼링협회 회장과 인천 녹색연합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 지역방송에서 ‘성하현 영어세상’을 15년 진행한 영어 강사 출신인 성 후보는 수원고와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앞서 강석봉,신영은,신맹순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출마의 변으로 최 후보는 “의정 활동을 통해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남동구를 살기 좋은 행복한 명품도시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고 했고, 성 후보는 “행정학과 영어학 전공을 살려 현 복합도시인 남동구를 선진 도시의 발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구의원 예비 후보로 한나라당에선 윤석향(55.가선거구) 신성자동차 대표와 오동찬(42.다선거구) 극동기획대표가, 민주당에선 박상준(48) 만수주공4단지 대표회장과 문종관(34.가선거구) 대선종합건설 대표가 각각 추가 등록했다. 이로써 에비 후보 등록자는 구청장 5명,구의원 7명으로 늘어났다.  김기홍(42) 전 남동구의회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민주당의 김기홍(42.라선거구) 전 남동구의원도 24일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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