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류호인) 문화생활동행봉사단(단장·박채운)은 최근 컵과일과 쿠키를 만들어 지역 내 독거어르신 30분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르신께 전달한 컵과일과 쿠키는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만든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안부도 여쭙는 시간을 보냈다.

 이 봉사단은 그동안 문화생활 향유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 해 왔으며,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채운 단장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컵과일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라며 “특히 당일 이강호 구청장께서 찾아오셔서 격려해 주시어 회원들이 더욱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생활동행봉사단은 35명의 회원들로 봉사단체로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사각지대의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