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139,140번째 확진 포함 인천지역 5명 추가 누계 999명
인천 남동구는 논현고잔동과 만수4동 주민 2명이 139,140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139번째 확진자 A씨(논현고잔동)는 기저질환자로 지난 17일 인천 중구소재 의료기관에 입원 전 코로나검사를 실시해 같은 날‘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동거가족은 음성으로 나왔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에 있다.
140번째 확진자 B씨(만수4동)는구 12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인후통, 몸살 등이 나타나 17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검사를 받고 다음날 18일‘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의 동거가족은 없으며 지난 11일 구 129번 확진자와 함께 만수동 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현재 인하대병원 음압병동에 격리 치료중이며, B씨는 영종생활치료센터로 이송.조치됐다.
이로써 이 주점 관련 확진자는 B씨를 포함해 총 16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9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