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청년예술인 푸를나이 '잡콘'(JOB CON) 팀이16일과 17일 이틀 간  문학경기장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야구팀 SK와이번스의 초청으로 '희망 더하기' 행사를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SK와이번스가 주최한 ‘희망더하기’는 2016년부터 진행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희귀난치병 아동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Healing For You’ 컨셉으로 진행됐다.

 푸를나이 JOB CON 소속 뮤지션 중 ‘아카펠라그룹 튠에이드’,‘요들송 그룹 푸를레잇디’,‘팝페라 그룹 글란츠’,‘여성듀엣 그룹 비마이영’이 출연한 이날 행사에서는 애국가 제창과 각 이닝 간과 경기 후에 시민들의 힐링을 위한 컨셉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 무대는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입장한 관객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구 소속 뮤지션들이 큰 행사에 참석하여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게 되어 크게 보람을 느낀다”면서 “푸를나이 JOB CON 사업은 문화예술인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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