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청장·김용진)은  21일부터 사흘 간 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 군교육지원센터와 협업해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사회복무요원의 개인별 심리검사를 통해 인지사고 특성과 심리상태, 감각유형, 대인관계, 과업 만족도를 평가한 후, 유형별 그룹을 편성하여 스트레스 조절방법 및 미술치료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복무의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복무기관에서 추천한 20여 명이 참석하여 3일간 총 12시간 마음치유 시간을 갖게 된다.

지청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갈등 및 스트레스를 심리치료 전문강사의 특화된 교육을 통해 해소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복무 의욕을 북돋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기이해로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긍정적인 자세와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활용하여 복무를 마치고 건강한 사회인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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