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동장·강천식) 주민공동체 ‘남동 희망프로젝트 십시일반’(회장·김채현)은 최근 재활용정거장 자원관리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활용 정거장은 도림동 남촌로 93번길 일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13개소에 특정시간, 특정장소에 분리수거대를 설치하고,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무단투기방지와 재활용품 혼합배출 주민의식 개선·홍보를 하는 사업이다.

남동 희망프로젝트 십시일반은 지난 8~10월 수년간 해결하지 못한 관내 세일빌라 주차장 무단투기 적치물 처리, 신일빌라 벽화 및 화단정리, 목련빌라 꽃 정원사업 등 꾸준히 깨끗한 동네 환경 조성에 힘쓴 바 있다.

행사를 개최한 김채현 회장은 “한마음으로 고생해주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작은 변화가 쾌적하고 살고 싶은 마을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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