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신숙자)는 센터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하는 담방초 3학년 오민후 군이 최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모두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상 예선에 이어 이번에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오 군은 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와 관련,신숙자 다문화지원센터장은 "(오군이)이중언어라는 강점을 발판으로 다문화가족의 공존과 소통을 열어가는 미래의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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