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기기 전문기기 송도 오스템글로벌 조감도

치과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오스템글로벌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제조·연구시설을 세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오스템글로벌 사옥 부지에서 이원재 청장과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연구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오스템글로벌은 일본·스위스 등 외국 치과정밀기기 연구개발사들과 협력해 2만2천㎡ 부지에 약 1천800억원을 들여 2025년 6월까지 송도 사옥을 지을 계획이다.

이곳에는 치과 의료기기 제조동(지상 7층), 연구·사무동(지상 8층), 랜드마크동(지상 16층)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며 총 1천45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분야 국내 1위이자 글로벌 5위 기업이다.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송도 사옥 건립을 계기로 오스템글로벌을 2035년까지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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