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공단소방서 논현119 안전센터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인천공단소방서 논현119 안전센터 소방관이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전날 이 센터 40대 A(논현2동)소방관에 이어 27일 20대  B(논현고잔동)·C(경기 용인시) 소방관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C씨는 A씨 접촉자이다.

공단소방서는 '코로나 19'가 발생한 논현119센터를 폐쇄하는 한편 센터 직원을 포함 280여 공단소방서 전 직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49,150번째 확진자인 B·C씨는  전날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27일‘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검사 전까지 무증상이었으며, C씨는 26일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구는 이들  치료를 위해 병상배정을 요청한 상태로,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는 경우 안전 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장소를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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