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건전한 직업소개 풍토 조성 및 구직자 보호를 위해 ‘2020년도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료 직업소개소 66곳, 무료 직업소개소 14곳 등 모두 80곳을 대상으로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 직업소개소도  점검에서 제외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차로 자율점검을 실시한 후, 미제출하거나 미흡한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변경신고․등록의무 위반, 소개요금 과다 징수, 구인자로부터의 선불금 징수, 보증보험 미가입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로 방역점검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직업소개소에서 관계 법령 및 업무 숙지 부족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경우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직무교육을 통해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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