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38회 인천시 문화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38회 문화상 수상자. 김갑룡(왼쪽부터)·백종성·이규생·박희제씨

올해 제38회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미술부문에서는 김갑용 도예가가, 공연예술부문에서는 백종성 인천음악협회 지회장이, 체육부문에서는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이 선정됐으며 언론부문에선 박희제 동아일보 취재본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시민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지난 1982년 제정되어 2019년까지 37회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총 200명이 영예로운 문화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4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며 대규모 축하객이 참석했던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지침에 맞추어 개최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