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다음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가을철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진화활동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상황관제 시스템 운영, 상황실 비상근무,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을 관내 주요 산에 배치해 취약지 감시 활동을 강화했다.

구는 가을 단풍철과 코로나 여파로 산을 찾는 구민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 현수막 게첩, 등산로 초입의 안내방송 송출 등 통해 마스크 착용, 산불 예방 홍보 등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관 련, 구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내 화기 사용금지, 쓰레기 및 농작물 소각 금지 등 구민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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