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1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민생 관련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배준영 예결위원, 이학재 인천시당위원장, 인천시 간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17개 사업 465억원의 추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국민의힘에 요청했다.

박 시장은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인천시립요양원 사업비 증액, 남동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등이 시급하다며 강력한 지원을 부탁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6일부터 '민생정책발굴단 K-투어'를 가동해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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