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4동 신월경로당 신축공사(왼쪽)와 구월2동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 모습

인천 남동구는 11일 구월4동 신월경로당·신월공유마루(북카폐)와 구월2동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신월경로당 신축 공사와 구월2동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하고 열악한 시설을 개선했으며, 특히 신월경로당 2층을 ‘신월공유마루’로 조성해 모든 구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이자 통합 커뮤니티 장소로 꾸몄다.

 준공식은 이날 이강호 구청장, 임애숙 구의장,맹성규 국회의원, 이창순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장 등 관계 인사와 인근 어르신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각각 열렸다.

 구월4동 신월경로당은 건축한 지 23년이 경과하고 이용 회원 수는 매년 증가해 어르신들의 충분한 여가공간의 확보가 필요했고, 구월체육공원 내 위치한 구월2동 경로당도 32년 동안 어르신들의 여가와 친목 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으나 노후해 시설 개선이 요구됐었다.

 이강호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낼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주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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