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하반기 임용된 사회복지 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성자 주민복지국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선임 공무원들의 현장 경험담과 공직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조언을 공유했다.

 또 강사로 자원한 선임 공무원 2명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사회보장 급여 기준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했다.

 구는 2018년부터 사회복지 수요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매년 신규 임용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에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실시와 함께 선임 공무원들이 준비한 결재 도장을 임용 축하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복잡한 제도와 다양한 주민의 복지욕구 파악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을 받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신규 직원이 처음 접하는 업무로 겪는 고충이나 이로 인한 1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복지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