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이 13일 논현동 451-3 소재 (주)셀리턴에서 열린 '2020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현판식'에서 이동현 고문 및 임직원들과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인천 남동산단 소재 미용기기·화장품 업체인 (주)셀리턴가 올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수상했다.

인천시는 13일  셀리턴가와 (주)이노디스를 올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수상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노후 산업시설 환경개선 및 근로자의 쾌적한 근로환경조성을 솔선수범하여 추진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자발적 환경개선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시행하는 인천시만의 독창적인 시상식이다.

▲셀리턴 회사전경과 야외정원

시는 지난 9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선정 공고를 통해 군·구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부터 15개 기업을 추천받았고 디자인 전문가와 기술, 경영, 안전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7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셀리턴과 (주)이노디스를 최종 수상업체로 선정했다.

올해의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된 셀리턴과 이노디스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의존 부품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혁신적인 아이템 개발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둠은 물론, 적극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사람중심의 근로여건을 만들어가는 우수한 기업이다.

▲박남춘 시장이 13일 (주)셀리턴에서 열린 '2020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현판식'에서 회사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셀리턴’은 미용기기,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생산하는 뷰티&헬스케어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기업특성에 맞게 근로자의 휴식과 활력충전을 위한 아름다운 사무실, 독서실, 카페 등 직원복지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노디스’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직원들의 근로 환경개선 및 복지는 물론 해외수입 의존 부품의 국산화를 통한 기술력 독립 및 경쟁력 강화에 전력해 성과를 냈다.

특히,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분위기가 높게 평가되어 ‘지역사회협력’분야의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됐다.

▲이노디스 회사전경과 카페테리아

이번'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통해 수상업체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2021년도 인천시 기업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되거나 가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현판식 행사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가 사람이 중심인 산업 환경, 시민의 쾌적한 일터조성을 실천하는 동기부여의 시발점이 되어 중소기업이 적극 참여하는 자발적 산업시설 환경개선 분위기가 확산된다면 우리 인천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1의 명품 산업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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