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류호인)는 만수2동 향촌휴먼시아1단지아파트를 자원봉사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11일 열린 현판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 윤관석 국회의원, 시・구의원, 손덕선 향촌1단지입주자 대표 및 봉사단, 아파트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아파트 지정은 아파트가 전체 주거형태의 55%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근거리 봉사활동을 통한 자원봉사 참여를 장려하고, 이웃 간 소통을 통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남동구에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자이아파트, 서창2지구 베라체 아파트,논현14단지아파트, 논현5단지아파트가 자원봉사아파트로 지정돼 활동 중이다.

 이와 관련,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자원봉사센터와 봉사의 뜻을 함께한 향촌휴먼시아1단지아파트 봉사단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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