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도서와 강사비, 문화체험 활동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아 운영하는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창도서관은 올해 초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서창도서관은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0인 이하의 대면 방식과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참여율을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도서를 나눠주며 ‘나만의 책’을 갖는 즐거움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서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기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자존감을 얻으며 창의적으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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