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행사로 구민이 북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남동구민의 서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 추천 및 전시 행사로, 도서관을 찾는 구민과‘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구민이 도서관 운영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7일부터 29일까지 관심 있는 남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선정해 추천 사유를 소정 양식에 작성 후 이메일(kimaram19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민이 추천한 도서는 12월 한 달간 소래·서창·간석3동·만수2동 등 구립도서관 4개관 전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namdonglib.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453-595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책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확대해 남동구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