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고쳐주기 작업 모습

인천 남동구 구월4동(동장·유환수)은  최근 남동로타리클럽(회장·송창석)과 함께 ‘제6호 구월4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정신질환과 치매의증을 앓고 있는 홀몸 어르신으로, 현장실사와 회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 가구는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안에 거미줄과 바퀴벌레, 곰팡이가 가득하여 건강과 위생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남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 가구에 청소와 도배, 장판, LED 등기구 교체, 냉장교 교체 등을 진행했고, 집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병원 진료와 영양제를 지원했다.

 이와관련, 송창석 회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좋았으며, 남동로타리클럽 회원들도 어르신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게 돼 보람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3690지구1지역)은 2018년부터 구월4동과 협력해 사랑의집 고쳐주기, 장학금 지원, 김장김치 지원, 명절물품지원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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