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소통·공감을 통한 정책개발을 위해 ‘제1회 행복남동 차세대리더 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의는 공직내부의 수평적 소통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위주의 책임행정을 강화해 구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호 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2019년도 신규 임용된 14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본인 업무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제안과 고충을 구청장과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1년간 공직근무를 통해 느낀 점과 수평적이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특히 구민들에게 보다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체적인 업무매뉴얼의 작성과 민원응대 사례의 공유 필요성,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 등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1년간 경험하고 고민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나의 의견이 존중받는 느낌이 들고 합리적인 의견은 정책에 반영 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직원 간 배움과 소통의 기회가 제한돼 아쉬웠지만,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차세대리더 혁신회의를 개최해 직원들이 구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고 조직을 선도하는 차세대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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