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권오극)는 17일 ㈜천일식품(대표·천석규) 후원으로  만부마을 장애인노인부부 2세대에게 ‘사랑의 연탄’ 2천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일식품은 7년째 만부마을에 연탄을 후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천일식품 직원, 만수2동 직원,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 참여자들을 통해 연탄을 지원세대에게 직접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업체를 통해 전달했다.

천석규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오극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도 매년 잊지 않고 연탄을 기부해 주시는 천일식품 천석규 대표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마음이 전달돼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