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코로나19 관리 현황 19일 오후 7시 현재

인천 남동구는 180~18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구의 확진자 발표는 오전 4명에 이어 오후 6명 등 모두 6명으로 하루 최다 확진자다.

180번째 확진자 A씨(간석3동)는 구 17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181번(만수6동)·182번(구월2동)·183번(만수5동)확진자는 구 17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18일 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1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검사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자 산행 동호회 식사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사진은 구가 전송한 안내문자.

184번째 확진자 B씨(구월1동)는 이달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해외 입국자로 지난 17일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 18일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1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185번째 확진자는 B씨의 동거 가족으로 19일 자발적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로,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는 경우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해당 장소를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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