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연수구 모 고등학교 교사 A(51)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부평구에 사는 A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씨는 해당 고등학교의 2학년 학급 담임교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이달 18∼20일 학교에 출근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교에 대해 등교 중단 조치를 했다.

또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2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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