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도시장관리사무소, 6~17일 김장용 채소거래 32% 증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 중인 김장김치 재료들.

인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소장·한태호)는 시민의 김장 준비 편의를 위해 절임배추를 비롯 양념류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구비,판매 중에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에선 채소동에서 김장용 배추(절임배추 포함)와 김장에 필요한 다양한 무, 대파, 쪽파, 마늘 등 양념류를 구매하고, 식자재동 1층에서 강화 국산 새우젓, 각종 액젓류, 보관용 비닐 등을 사고, 3층에서 수육용 고기를 사면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한 번에 해결 할수 있다.

  6~17일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김장용 채소 거래물량은 8천149톤으로 전년 대비 약 32%가 증가했고, 거래 금액은 120억3천500만원으로 전년대비 약44%가 증가했다.

또 17일 기준, 경락가격은 배추(10kg) 5,500원 내외, 절임배추(20kg) 2만6천 ~ 2만7천원 내외, 다발무 4천원 내외, 반청갓 6천500원 내외, 생강(10kg) 4만8천원 내외이다.

식자재동에서는 강화 국산 새우젓(1kg)을 8천원 내외 등으로 살 수 있다. 다만, 일자와 법인(공판장)에 따라 매일 김장채소 경락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이와관련, 한태호 소장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김장 준비를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