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주민설명회도 개최· 22년6월 완공 노인성 질환 어르신에 장기 요양서비스

▲도림동 인천시립요양원 조감도.제안설계공모 당선작

인천 남동구 도림동 인천시립요양원 건립 공사가 본격화 된다.

시는 국비 43억9천700만원,시비 59억원 등 모두 102억7천900만원이 투입되는 시립요양원 건립사업을 위해 최근 요양원 설계업체를 선정해 실시설계하는 등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림동 386-8번지 4천284㎡에 건립되는 시립 요양원은 115인이 입소할 수 있는 시설로 지상 3층, 연면적 2천714㎡의 건축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22년 6월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18년 5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공유재산심의, 투자심사, 국토부 사전심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완료하고,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공공건축 심의 등 추가 이행 절차까지 완료했다.

▲시립 요양원 건립부지(적색) 위치도

다음달 2일에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설계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사업 추진 일정 논의 등 전반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관련, 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에 대한 돌봄, 치료에 이르는 포괄적인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시립요양원 건립이 선도적 모델이 되어 각 군·구에서도 공립 노인요양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제안설계공모 당선작 및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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