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 통장협의회의 통장 공동체 모임 ‘만일애(愛)공방’ 회원들은 최근 바느질로 뜨개 옷을 제작해 나무에 옷을 입히는 ‘트리니팅(trees knitting)’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매년 수제 비누와 수세미를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거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가로수에 형형색색의 옷을 입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가로수 겨울나기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상정 동장은 “모두가 살기 좋은 만수1동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통장 공동체 모임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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