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금속가공업체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손이 끼어 크게 다쳤다.

27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6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금속가공업체 공장에서 A(55·여)씨의 오른손이 프레스 기계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의 오른손 손가락 2개가 기계 압력으로 으스러지는 등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사고 당시 프레스 기계를 이용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 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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