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정나눔사랑봉사단(대표·김경숙)으로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 150개를 기탁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정나눔사랑봉사단이 기탁한 전기장판 150개는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남동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숙 대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옴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더 얼어붙은 사람들의 몸을 녹이고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며 “이번에 기탁한 전기장판들로 사람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우리 남동구 내 이웃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기탁된 전기장판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아가서 온기를 베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나눔사랑봉사단은 2019년 6월 저소득층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4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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