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코로나19' 관리현황. 구 확진자가 255명으로 지역 10구·군 중 가장 많다. 29일 오후 8시 현재

인천 남동구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서 29일 15명의 '코로나 19' 확정자가 발생했다.

이 중 구 거주자는 13명, 미추홀구 1명, 부평구 1명, 서구 1명 등이다. 이로써 이날 오후 8시 현재 구의 '코로나19' 발생(누적)은 255명으로 10개 구·군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구 다음으론 서구(243명), 부평구(239명), 미추홀(204명)구 순이다

구는 13명을 비롯 이날 1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노인주간센터 확진자는 구 227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구가 보낸 노인요양시설 확진자 안전 문자.

방역 당국은 전날 3명이 확진되자 이날 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로 15명이 확진자를 밝혀냈다.

확진된 센터 이용자 13명의 연령대는 70∼9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은 24명, 종사자는 12명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을 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09명이다.
* 업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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