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국회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임대료 매출 연동 및 임대료 면제 ▲은행 대출이자 면제 ▲공과금 면제 등  긴급 대책을 제안했다.

그는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다면, 현재 13만 개로 추산되는 영업중단 시설이 곧바로 50만 개로 늘어나게 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지금보다 더 큰 고통에 직면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배 의원은 " 3가지 방안을 1월부터 3월까지 대통령의 긴급재정경제명령으로 조치할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 빠르고 과감한 (대통령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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