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권오극)는 최근 새롭게 출범하는 만수2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달 12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주민자치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계획 수립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했으며, 위촉식 종료 후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 운영, 사례, 역할 등에 대한 기본교육을 병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자치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동의 주민 대표 기구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됐으며 자치계획 수립ㆍ실행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 권오극 동장은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 및 추진해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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