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6천만 원 특별교부세 확보…안전취약계층 범죄 예방에 투입키로

▲구가 올해 행안부 재난안전 부문 평가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안전총괄과 최명숙 팀장,송진호 과장,이강호 구청장,이두형 정책기획국장. 

인천 남동구가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부문 평가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3억 6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구는 최근 ‘2020 행정안전부주관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제10회 어린이 안전대상’과‘재난관리평가’에서 연이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안부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공모해 심사·수상하는 안전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강호 구청장이 남동구기에 대통령상 수치기를 달아 주고 있다. 구는 3개 재난안전부문 수상으로 3억6천만원의 특교세를 받게 됐다.  

구는 대표 안전캐릭터‘안전히어로 휴우’로 브랜딩 된 안전교육 창작뮤지컬‘휴우 다행이야’와 온라인 안전교육 채널‘휴우 안전TV’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안전문화대상 대통령 수상 인센티브 특교세 2억6천만 원과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특교세 1억 원을 합친 총 3억6천만 원을 여성과 학생 등 안전취약계층 범죄예방을 위해 야간 보행안전 빛 거리 조성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항상 재난안전을 구정의 최우선적 가치로 두고 모든 구민과 함께 다양한 안전정책들을 펼쳐서‘안전도시, 구민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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