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간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간석여중·동인천중·상인천중·석정중 학생 40여명은 22일 구노인복지관(관장·정해윤)을 찾아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천연 손소독제와 천연 주방세제 80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구 노인복지관은 전달된 물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박소현 간석여중 학생은 “어르신들께서 우리가 만든 천연 손소독제와 세제를 쓰시는 모습을 상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어 즐겁게 만들 었다.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와 관련 정해윤 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준 물품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건강한 일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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